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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성 트라피스트- 1에서 지구형 행성 7개 발견
작성자천문대 아이피112.***.***.80
작성일17-02-28 20:09 조회수172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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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'트라피스트-1' 계에 있는 7개의 행성. 이 중 3개 행성은 별과 적당한 거리에 있는 이른바 '생명체 거주 가능한 공간'에 있다.[사진제공=NASA]

[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] 넓고넓고 더 넓은 깊고깊고 더 깊은 별과 행성 생명체 
 
"가장 새롭고 가장 기묘한 세대이다." 
 
지구에서 40광년 떨어진 곳에 있는 '트라피스트-1(TRAPPIST-1)'계. 7개의 행성이 이 항성을 공전하고 있다. 태양계와 또 다른 모습으로 나타나 우주과학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. 미국 항공우주국(NASA)은 이를 두고 24일(현지 시간) '새롭고 기묘한 세대'라고 평가했다.
 
"우주는 넓고 넓다." 
 
우주과학자들이 꼽는 첫 번째 우주관이다.  
 
"이 넓은 우주에서 지구에만 생명체가 존재한다면 그것은 공간 낭비이지 않을까."
 
미국의 천문학자 칼 세이건이 '이 넓고 넓은 우주'에 우리가 파악하지 못한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다는 의미로 던진 말이다.  
 
'트라피스트-1' 항성계가 이 같은 우주관에 딱 들어맞는 모델로 부상하고 있다. 무엇보다 이곳에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이 높아 눈길을 끈다.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는 전제를 깔았는데 나사 측은 "이중 세 개의 행성은 항성과 적당한 거리를 두고 있고 물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"며 "생명체 거주 가능한 공간에 해당된다"고 설명했다.  
 
'트라피스트-1' 항성은 적색 왜성이다. 마틴 스틸 나사 박사는 "별들의 대부분은 적색 왜성"이라며 "우리 은하에 있는 별의 75%도 이 같은 왜성인데 희미하고 작고 그렇게 밝지 않다"고 설명했다.  
 
관심이 집중되는 것 중 하나는 이곳에 생명체가 있을까라는 부분이다. 적색 왜성은 우리 태양보다 낮은 에너지를 방출한다. 반면 수명은 1조 년에 이를 정도이다. 우리 태양의 수명은 고작 100억 년에 불과하다. 약 45억 년 전에 태양이 만들어진 것으로 본다면 벌써 수명의 절반을 넘긴 셈이다.  
 
'트라피스트-1'의 정확한 나이는 파악되지 않았다. 다만 적어도 5억 년 이상인 것으로 분석됐다. 태양 나이의 10분의1 정도에 불과한 셈이다. '트라피스트-1' 항성계에서 가장 가까운 행성의 공전주기는 1.5일, 가장 먼 행성은 고작 20일에 불과하다. 
 
미카엘 길롱 리에주 대학 교수는 "앞으로 트라피스트-1'계 행성에 대해 대기권을 종합적으로 연구하고 분석하는 작업이 필요하다"고 말했다. 대기권이 있다는 것은 생명체 존재 가능성을 높여주기 때문이다.  
 
추가 연구는 내년에 발사되는 허블우주망원경의 후속 모델인 제임스웹우주망원경이 맡을 예정이다. '트라피스트-1' 계의 행성에 대한 대기권 분석에 들어간다. 그곳에서 수증기, 산소와 메탄 등의 성분이 나온다면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은 더욱 높아진다. 
 
쥘리앵 드 위트 MIT 박사후연구원은 "다른 파장으로 대기권을 효과적으로 분석할 수 있고 이를 통해 구성성분, 온도, 압력 등을 알 수 있다"며 "제임스웹우주망원경 등 우주와 지상 망원경을 통해 분석하면 생명체가 살 수 있는 환경인지에 대해 파악이 가능할 것"이라고 설명했다. 
 
 
정종오 기자 ikokid@asiae.co.kr 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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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ttp://www.nature.com/news/these-seven-alien-worlds-could-help-explain-how-planets-form-1.21512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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